대전 유성구,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 사업 선정 위한 주민총회 개최

최다인 기자 2024. 8. 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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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내달 6일까지 13개 행정동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최종 의사결정기구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총 292건이며, 구 소관부서의 사전 검토와 동별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총회에 상정된 사업은 107건(12억 7700만 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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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주민총회 일정 안내 포스터.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내달 6일까지 13개 행정동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최종 의사결정기구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참여예산은 동별 1억 원씩 총 13억 원이다. 이 중 7500만 원은 공모사업으로 기획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나머지 2500만 원은 마을축제 추진에 활용된다.

올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총 292건이며, 구 소관부서의 사전 검토와 동별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총회에 상정된 사업은 107건(12억 7700만 원 규모)이다.

주민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 사업내용과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달 일정은 △8일 관평동 △9일 노은2동 △ 13일 진잠동, 상대동 △14일 노은1동, 온천1동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내달부터는 △2일 온천2동 △9월 3일 노은3동, 원신흥동 △9월 4일 구즉동, 신성동 △9월 5일 전민동 △9월 6일 학하동 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주민총회는 보다 폭 넓은 계층이 참여해 마을 사업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확대하고 직접 결정하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마을의 주인공이 돼 마을혁신을 선도하는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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