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의회보류 조직개편 재추진…원점서 다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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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조직개편을 재추진한다.
중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조직개편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한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효율적 구정 운영을 통한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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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가 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조직개편을 재추진한다.
중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조직개편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직급과 직렬에 상관없이 전 부서 6급 이하 직원들과 구청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앞서 중구의회는 지난 제260회 임시회에서 의견수렴절차 미비 등의 이유를 들어 조직개편 조례안과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조례안 등을 심사보류시켰다.
당시 중구는 2국 5과를 신설해 기존 4국 3실 22과를 6국 1실 27과로 개편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방안을 조례안에 담았다.
중구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반영한 조직개편 수정안을 제261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수정안은 이날 열린 간담회를 반영해 원점에서 다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한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효율적 구정 운영을 통한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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