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하 17개 기관과 경영혁신 회의…"도민 체감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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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과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3차 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도내 공공기관 경영혁신을 위해 △유사·중복 공공기관 통·폐합 △공공기관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규정 제·개정 △공공기관 임직원 보수·수당 규정 개선 △공공기관 위탁사업 사전심사 제도보완 및 성과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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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과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3차 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도 산하 17개 공공기관장, 도 소관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
‘공공기관 혁신’은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고 자율‧책임‧역량을 강화해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도내 공공기관 경영혁신을 위해 △유사·중복 공공기관 통·폐합 △공공기관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규정 제·개정 △공공기관 임직원 보수·수당 규정 개선 △공공기관 위탁사업 사전심사 제도보완 및 성과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3분기 주요 현안 및 경영혁신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운영 방향인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공유하고 공공기관도 동참해 도민에게 ‘복지’ ‘동행’ ‘희망’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도 공공기관은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추진사업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안정 지원, 수출농협·가공식품 수출전문업체와 ‘상생협력체계’ 구축, 고금리 대응한 서민금융 안정지원, 참여형 평생학습을 통한 학습동행 문화 확산, 문화예술·콘텐츠산업 창업 육성,맞춤형 복지 및 취약·위기 가족 지원 사업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시책 추진에 있어서 각 기관별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주어진 조건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조건 자체를 바꿀 노력이 있어야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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