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중국 '어닝쇼크'에 25% 급락…시총 2.4조원 증발[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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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실적 급속 악화에 아모레퍼시픽(090430) 주가가 7일 급락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중국 관련한 사업의 부진과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 코스알엑스 실적 등 때문"이라며 "코스알엑스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부진한 실적은 단기적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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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순매도 1·2위 기록…개인만 1918억원 '줍줍'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중화권 실적 급속 악화에 아모레퍼시픽(090430) 주가가 7일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2조 4000억 원가량 증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4만 1300원(24.91%) 내린 12만 4500원에 장을 마쳤다.
전일 종가(16만 5800원) 대비 4만 원 이상 급락하면서 아모레퍼시픽 시총도 9조 6980억 원에서 7조 2823억 원으로 2조 4157억 원이 하루 만에 사라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외국인 순매도 1위, 기관 순매도 2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아모레퍼시픽 주식을 551억 원어치, 기관 투자자들은 1353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1918억 원 순매수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 급락은 2분기 어닝쇼크 영향이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은 9048억, 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29% 내려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5월부터 코스알엑스의 연결 실적 편입에도 불구하고 면세와 중국 법인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중국 사업 개편으로 온라인 거래선을 재점검하면서 신규 재고 매입이 크게 축소됐고 기존 재고들도 150억 원 규모로 일부 환입되면서 부진할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으로 중국향 비중이 계속 축소되고 있지만 중국 법인의 비용 리스크는 당분간 동사의 연결 실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중국 관련한 사업의 부진과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 코스알엑스 실적 등 때문"이라며 "코스알엑스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부진한 실적은 단기적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주지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매출과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구조 조정에 따른 비용 이슈가 최소한 3분기까지 실적 발목을 잡는 양상"이라며 "중국 영업적자가 예상보다 커 실적 컨센서스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미래에셋증권(006800)(24만 원→20만 원), NH투자증권(005940)(24만 원→20만 원), 키움증권(039490)(22만 원→19만 원), 한국투자증권(030490)(24만 원→20만 원), 신한투자증권(008670)(22만원→19만 2000원)등 증권가도 아모레퍼시픽 목표가를 줄하향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우선주(090435)(-21.37%), 아모레G(G002790)(-18.46%) 등도 급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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