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태국에 전기차 조립 공장 세운다…386억원 투자
공지유 2024. 8. 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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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태국에 약 386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조립 공장을 세운다.
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투자청(BOI)은 현대차가 태국 전기차·배터리 조립 시설에 10억밧(약 386억4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태국 공장은 성명을 통해 방콕 수도 남동쪽에 위치하며, 현지 업체 위탁 제조 방식으로 2026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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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업체 위탁 제조…2026년부터 생산
"현대차, 부품 3분의1 이상 현지 조달 가능"
"현대차, 부품 3분의1 이상 현지 조달 가능"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가 태국에 약 386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조립 공장을 세운다. 2026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투자청(BOI)은 현대차가 태국 전기차·배터리 조립 시설에 10억밧(약 386억4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태국 공장은 성명을 통해 방콕 수도 남동쪽에 위치하며, 현지 업체 위탁 제조 방식으로 2026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BOI는 “태국의 탄탄한 기존 공급망을 통해 현대차는 필요한 원자재와 부품의 3분의 1 이상을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태국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1분기 동남아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55%를 차지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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