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보안 동남아 진출 가속…KISIA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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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한 '2024 동남아시아 정보보호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총 106건, 647만달러(약 89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7일 밝혔다.
KISIA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국내 보안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며, 타 동남아 국가 대비 IT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보안 제품·서비스 수요가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이번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개최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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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6건·647만달러(약 89억원) 수출 상담 성과 거둬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한 '2024 동남아시아 정보보호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총 106건, 647만달러(약 89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7일 밝혔다.
KISIA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국내 보안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며, 타 동남아 국가 대비 IT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보안 제품·서비스 수요가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이번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개최국으로 선정했다.
상담회에는 안랩, 파이오링크, 라온시큐어, 이글루코퍼레이션, 모니터랩, 시큐레터 등 국내 정보보호 기업 20개사가 참가했다. 동남아시아 4개국 현지에서는 공공기관, IT기업, 유통사, 컨설팅사 등 30개 기관·기업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기업들은 보안 제품·솔루션을 시연했으며, 바이어들은 엔드포인트·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차세대 방화벽(NGFW), 디도스(DDoS) 공격 방어 솔루션 등 다양한 정보보호 품목에 관심을 보였다고 KISIA 측은 설명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최근 동남아시아의 주요 증권사와 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피해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관련 수요도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KISIA는 우리 기업이 동남아시아 보안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산업 주도권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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