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은 보약" 경주 농축협, 쌀 소비촉진 캠페인

이은희 기자 2024. 8. 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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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지역 농축협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농협 경주시지부와 불국사농협을 비롯한 지역 11개 농협,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등은 7일 신경주농협에서 쌀 소비 운동을 통한 과다 재고문제 해소에 나섰다.

김영도 경주시농협운영협의회장은 "쌀은 수천 년간 우리 민족의 주식으로 자리 잡았으나 쌀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졌다"면서 "주요 에너지원인 쌀밥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농축협 전 임직원이 쌀 소비촉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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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농축협, 쌀 소비촉진 캠페인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지역 농축협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농협 경주시지부와 불국사농협을 비롯한 지역 11개 농협,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등은 7일 신경주농협에서 쌀 소비 운동을 통한 과다 재고문제 해소에 나섰다.

이들은 아침밥 먹기, 후식으로 공기밥 추가하기, 기업체와 쌀소비 촉진 MOU 맺기 등으로 가을 추수기에 앞서 현재 창고에 쌓인 쌀을 소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국내 쌀 산업은 지속적인 가격하락과 소비 감소로 인해 침체를 겪고 있다. 또 이로 인해 쌀값 불안정이 심화하면서 농업인들의 시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김영도 경주시농협운영협의회장은 “쌀은 수천 년간 우리 민족의 주식으로 자리 잡았으나 쌀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졌다”면서 “주요 에너지원인 쌀밥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농축협 전 임직원이 쌀 소비촉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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