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양민혁 이어 양발잡이 윙어 추가하나... 26세 '월클' 윙어와 협상 중→'224억이면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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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페데리코 키에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토트넘과의 이적 협상 후 키에사의 이적료를 대폭 인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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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이 페데리코 키에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토트넘과의 이적 협상 후 키에사의 이적료를 대폭 인하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키에사의 에이전트는 최근 토트넘을 포함해 맨유, 아스널과 협상을 진행했고 유벤투스는 이적료를 낮췄다"라며 "키에사는 유벤투스와의 계약기간이 12개월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키에사를 매각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키에사는 지난 2016/17 시즌 피오렌티나를 통해 세리에A 무대에 데뷔한 뒤 줄곧 이탈리아 최고의 윙어로 평가받았다. 그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1대1 돌파에 능한 자원이다.
피오렌티나에서 보여준 키에사의 파괴력은 전 세계 다수의 명문 구단을 현혹하기 충분했고 그는 2020/21 시즌을 앞두고 자국 명문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키에사는 유벤투스의 두 차례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끄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대표팀에선 유로 2020 우승 멤버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문제는 내구성이었다. 키에사는 드리블러이기에 주로 발목과 무릎에 과부하가 심한 플레이를 펼쳤는데 몸이 받쳐주지 않아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특히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뒤엔 '유리몸'이라고 불리며 정상적인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이점은 유벤투스가 그를 매각하기로 결심한 이유와 연결된다. '팀토크'는 "26살인 키에사는 불과 몇 년 전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그는 부상으로 인해 발전 폭이 현저히 둔화됐다"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토트넘은 현재 키에사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 키에사의 에이전트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어떤 클럽도 유벤투스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춰주진 못했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이 끝난 후 그를 이적료 없이 잃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에 그들은 키에사의 이적료를 2,500만 유로(약 374억 원) 이상에서 1,500만 유로(약 224억 원) 수준으로 낮췄다"라고 전했다.
키에사가 부상이 많아지긴 했지만, 지난 시즌 유벤투스 소속으로 37경기에 나서 10골을 기록했다. 이에 두 자릿수 득점이 가능한 윙어를 226억에 구매할 수 있다면 토트넘 역시 망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그가 이적을 단행할 경우 토트넘은 기존 손흥민, 최근 영입에 성공한 양민혁에 더해 키에사까지 총 3명의 양발잡이 윙어를 보유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Italy Focus, 뉴스1
-'팀토크'는 키에사의 토트넘 이적설을 보도
-매체는 토트넘이 키에사 영입에 가장 앞서 있다고 주장
-만일 키에사가 토트넘으로 오게 될 경우 토트넘은 3명의 양발잡이 윙어를 보유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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