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불법 개 농장서 진돗개 등 87마리 발견…임시보호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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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추부면 소재 한 불법 개농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개들을 군이 임시 보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불법 개농장·번식장 운영 제보를 받고 현장에 방문해 사육 중인 개 87마리를 확인하고 군 임시보호소 입소 및 관리감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농장주 A싸는 수년 전부터 농장·번식장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라며 "불법 도살이나 유통 흔적은 없는 상태로 입양을 보낼 수 있는 개체수를 정리하고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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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금산군 추부면 소재 한 불법 개농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개들을 군이 임시 보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불법 개농장·번식장 운영 제보를 받고 현장에 방문해 사육 중인 개 87마리를 확인하고 군 임시보호소 입소 및 관리감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80세 노부부는 미신고 농장으로 운영했던 곳으로 프렌치 불독, 웰시코기 도사견, 진돗개, 시고르자브종 등 다양한 견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개들은 폭염에서도 시설하우스 내 뜬 장에 가둬져 있었고, 피부병과 눈병, 마비 증상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현재 농장주 A(80대)씨로부터 개 79마리에 대한 소유권 포기각서를 받아 농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상태를 살피고 인기 많은 견종은 입양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대부분 개체는 건강 문제 등으로 임시보호 상태로 지내다 안락사 될 것으로 보여 진다.
군 관계자는 "농장주 A싸는 수년 전부터 농장·번식장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라며 "불법 도살이나 유통 흔적은 없는 상태로 입양을 보낼 수 있는 개체수를 정리하고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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