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시설에 로봇기술 적용한 안마의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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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거주하는 보훈원, 보훈요양원 등 보훈복지시설에 로봇기술을 적용한 안마의자가 보급된다.
국가보훈부는 8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장안구 보훈원 로비에서 최병완 복지증진국장과 주성진 휴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복지시설 국가유공자 건강지원을 위한 안마의자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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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거주하는 보훈원, 보훈요양원 등 보훈복지시설에 로봇기술을 적용한 안마의자가 보급된다.
국가보훈부는 8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장안구 보훈원 로비에서 최병완 복지증진국장과 주성진 휴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복지시설 국가유공자 건강지원을 위한 안마의자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활성화하는 ‘모두의 보훈’이라는 기치 아래 보훈복지시설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건강지원을 첨단기술로 이어가겠다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로봇기술을 활용한 안마의자는 수원 보훈원과 전국 8개 보훈요양원,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 보급된다. 특히, 보훈복지시설에는 근골격계 질환 등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고령의 국가유공자가 많은 만큼,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 후에는 국가유공자 등과 함께 로봇 안마의자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보훈복지시설에 거주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훈부는 사회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을 통해 고령 국가유공자의 건강지원을 위한 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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