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떨어져"… 민주당, 국힘 여·야·정 협의체 제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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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여·야·정 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 진정성이 떨어진다며 비판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려면 주체가 누군지, 언제 할 것인지 등이 다 조율된 상태에서 발표돼야 한다"며 "현재 조율이 하나도 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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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뉴스1에 따르면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려면 주체가 누군지, 언제 할 것인지 등이 다 조율된 상태에서 발표돼야 한다"며 "현재 조율이 하나도 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물밑 작업이나 조율이 전혀 없이 던지듯이 나온 것"이라며 "진정성이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에 촉구한다. 8월 임시국회 정쟁 휴전을 선언하자"며 "오늘(7일) 바로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가 대화를 통해 여·야·정 협의체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 협상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추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앞으로 논의가 되려면 여당인 국민의힘이 여·야·정 협의체 운영안을 내야 한다"며 "그 안을 보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휴전이란 용어를 사용했는데 그 전쟁은 누구와의 전쟁이냐"며 "민주당은 국민의 70%가 요구한 채상병 특검법을 추진하겠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과 전쟁해 왔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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