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대야미 파출소 통합에 하은호 시장 등 백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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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대야파출소가 중심지역관서제도 시행으로 인근 송부파출소로 통합 운영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도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같은 주민들의 반발은 경찰청이 우범지역에 지역경찰인력 집중과 도보순찰강화 등을 위해 중심지역관서제도 추진과정에서 지난달 30일 대야파출소 인력을 송부파출소로 인사 발령한 후 다음날 주민설명회를 여는 자리에서 주민들이 치안공백 우려 등 대야파출소 원상회복을 요구하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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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대야파출소가 중심지역관서제도 시행으로 인근 송부파출소로 통합 운영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도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같은 주민들의 반발은 경찰청이 우범지역에 지역경찰인력 집중과 도보순찰강화 등을 위해 중심지역관서제도 추진과정에서 지난달 30일 대야파출소 인력을 송부파출소로 인사 발령한 후 다음날 주민설명회를 여는 자리에서 주민들이 치안공백 우려 등 대야파출소 원상회복을 요구하면서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하은호 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성기황 도의원, 신금자·이길호 시의원, 주민대표 등은 8일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면담을 갖고 치안서비스 질저하 우려 등 대야파출소 개편 백지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당원협의회 위원장과 시의원들도 7일 기지회견을 통해 대야파출소 중심지역관서 통합운영에 대해 주민 의견 무시 일방적 시행, 치안수요 급증에 따른 치안공백 우려, 치안서비스 질 저하 우려 대책 등을 요구했다. 주민 40여명은 군포경찰서를 찾아 백지화를 주장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대야파출소는 수리산 도립공원, 반월호수 등을 찾는 연간 300만명의 유동인구와 1만여명의 주민과 공사 중인 대야미지구 1만5천여명 입주 예정,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등을 관할해 온 치안수요가 많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야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1개 주민단체는 대야미역 1번 출구에서 대야파출소 폐쇄·이전 반대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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