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모나크' 성과 더한 웹젠, 상반기 영업익 298억 원...전년比 3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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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80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 당기순이익 13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1%, 당기순이익은 5.7% 각각 늘고, 영업이익은 동 수준(-0.4%)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을 더해 상반기에 매출 1095억 원, 영업이익 298억 원, 당기순이익 34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8.4%, 영업이익 38%, 당기순이익 33.7% 모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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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1%, 당기순이익은 5.7% 각각 늘고, 영업이익은 동 수준(-0.4%)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모두 감소세다. 매출은 21.8%, 영업이익 34.4%, 당기순이익 32.6% 모두 줄었다.
작년 하반기 출시한 '뮤 모나크' 흥행 효과에 따른 성장세가 1분기까지 이어졌으나, 매출이 안정화되면서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웹젠은 하반기 중 '뮤 모나크2'를 출시할 예정이다. 경쟁보다는 육성에 초점을 맞춰 BM을 간소화했다.
자체 개발과 투자로 라인업을 확보, 준비 중에 있다. 개발 전문 자회사에서 개발 중인 수집형RPG '테르비스'는 이르면 올해 사내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사업 일정을 확정한다.
상반기에 지분투자와 함께 퍼블리싱 계약으로 하운드13의 오픈월드 액션RPG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를 확보했으며 카툰렌더링 기법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를 준비하는 파나나스튜디오에 지분을 투자했고, 지난 7월에는 인디게임사 블랙앵커스튜디오에 투자하면서 해당사의 지분(16.67%)도 일부 취득했다.
웹젠은 현재도 2개 이상의 게임개발 프로젝트와 지분투자를 협의하고 있으며, 계약이 완료되면 외부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태영 대표이사는 "국내 게임산업이 다소 침체되고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지만, 외부 및 자체 개발 등에서 성장모멘텀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늦추지 않고 있다"며 "경기 침체로 예상되는 리스크는 분산시키고, 게임산업의 기술성장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안정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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