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6년까지 5천억 규모 미래혁신산업펀드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12개, 5000억 원 규모의 '전남미래혁신산업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광주 지역 소재 초기창업기업이나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미만인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5억 원까지 투자하며 전남기업의 경우 1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12개, 5000억 원 규모의 '전남미래혁신산업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8월 초까지 지역창업초기펀드 50억 원, 혁신벤처펀드 470억 원, 산업활력펀드(R&D) 575억 원을 조성했다.
제1호 펀드인 지역창업초기펀드는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본격적인 펀드운용을 앞두고 8일 전남대학교에서 광주·전남 지역창업초기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선 조합원인 전남도, 광주시(광주TP)와 운용사인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가 참석해 조합 규약을 제정하고 향후 투자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펀드는 모태펀드 30억 원, 전남도 5억 원, 광주TP 5억 원, 운용사 등 10억 원의 재원을 결합해 조성됐다.
전남·광주 지역 소재 초기창업기업이나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미만인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5억 원까지 투자하며 전남기업의 경우 1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기간 4년, 존속 기간 4년으로 2032년까지 총 8년간 운용할 예정이다.
오수미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1호 펀드가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지역 투자를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용사와 상호 협력해 유망한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