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로 항공사들 항공편 취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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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예고한 가운데, 항공사들이 해당 지역 항공편을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독일 루프트한자 그룹은 현지시간 7일까지 최근 요르단 암만과 이라크 북부 아르빌행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에어인디아는 8일까지 텔아비브를 오가는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으며, 이탈리아 국영 항공사 이타도 오는 8일까지 텔아비브 노선 취항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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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예고한 가운데, 항공사들이 해당 지역 항공편을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독일 루프트한자 그룹은 현지시간 7일까지 최근 요르단 암만과 이라크 북부 아르빌행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이란 테헤란행 항공편 운항도 12일까지 중단했으며, 5일까지로 제시했던 레바논 베이루트행 항공편 운항 중단도 12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루프트한자 그룹의 이번 결정은 산하 루프트한자항공과 스위스 국제항공, 오스트리아항공, 브뤼셀항공, 유로윙스에 모두 적용됩니다.
에어인디아는 8일까지 텔아비브를 오가는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으며, 이탈리아 국영 항공사 이타도 오는 8일까지 텔아비브 노선 취항을 중단했습니다.
델타항공은 텔아비브 항공편 취항 중단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했으며, 가장 먼저 텔아비브 취항 무기한 중단을 발표한 유나이티드항공의 경우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고려해 취항 재개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국제적인 항공사들의 운항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이스라엘로 귀국하거나 출국하려는 승객들의 발도 묶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482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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