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정연욱 "안세영 뭐든 말해봐요…내가 그 어른 돼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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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안세영 선수, 무엇이든 말하라"며 "들어보고 힘이 돼 주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회를 준다면 제가 그 어른이 되겠다"는 사진 한 장을 올리면서 "꿈을 꾸고, 꿈을 말하고, 꿈을 행동하는 순간, 꿈을 이뤄지게 한 순간 대한민국은 행복했지만 안세영은 아팠다고 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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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안세영 선수, 무엇이든 말하라"며 "들어보고 힘이 돼 주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회를 준다면 제가 그 어른이 되겠다"는 사진 한 장을 올리면서 "꿈을 꾸고, 꿈을 말하고, 꿈을 행동하는 순간, 꿈을 이뤄지게 한 순간 대한민국은 행복했지만 안세영은 아팠다고 한다"고 응원했다.
정 의원은 "안 선수의 용기있는 행동이 제도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돕는 게 대한민국 국회, 그 중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국회의원의 사명"이라고 행동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정 의원은 "개인이 거대한 조직에 맞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안 선수가 기회를 준다면 안 선수가 희망하는 어른이 돼 곁을 지켜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은 지난 5일 대표팀과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한 '작심발언'을 해 주목받았다. 안세영은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게 조금 많이 실망했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지적했다.
협회 관계자들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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