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야간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 ‘벨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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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야간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 '벨섬'이 8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9일부터 문을 연다.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제주민속촌을 운영하는 한국공항은 ㈜아트노바 등과 함께 제주 문화를 반영한 독창적인 미디어 콘텐츠 '도채비 불, 꽃'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도채비 불, 꽃'은 민속과 마을의 측면에서 제주 민속적 요소에 적합한 '도채비'(도깨비)와 민속촌 수국의 '꽃'을 테마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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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야간 미디어 아트 테마파크 ‘벨섬’이 8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9일부터 문을 연다.
전통적인 도깨비의 단순한 묘사를 넘어 도깨비와 인간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달빛 산책길, 생의 불꽃, 오름 불꽃, 도채비 마을 등 10개 테마공간을 구성했다.
제주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온 콘텐츠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 계열 항공기 지상조업서비스 기업인 한국공항이 운영하는 제주민속촌은 제주 전통가옥 100여 채 등 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19세기를 기준 연대로 산촌, 중산간촌, 어촌, 토속신앙 등을 전문가 고증을 통해 구성한 박물관이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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