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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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9일 10년 주기형 주담대를 신설한다.
현재 은행권이 취급하는 주기형 주담대가 대부분이 5년 만기이다.
만기 내내 처음 정한 금리가 적용되는 '고정형', 6개월마다 금리가 변하는 '변동형', 5년간 금리가 고정되고 이후 변동형으로 전환돼 6개월마다 금리가 바뀌는 '혼합형', 5년마다 금리가 바뀌는 '주기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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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9일 10년 주기형 주담대를 신설한다. 현재 은행권이 취급하는 주기형 주담대가 대부분이 5년 만기이다.
주담대는 금리 적용 방식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만기 내내 처음 정한 금리가 적용되는 ‘고정형’, 6개월마다 금리가 변하는 ‘변동형’, 5년간 금리가 고정되고 이후 변동형으로 전환돼 6개월마다 금리가 바뀌는 ‘혼합형’, 5년마다 금리가 바뀌는 ‘주기형’ 등이다. 주기형은 중·장기적 금리 변동 위험을 피할 수 있고, 금리를 다시 산정할 때 시장 상황에 따라 기본금리는 변하지만 ‘가산금리’는 대출 기간 내내 고정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금리는 오는 9일 결정될 예정이며, 운영 한도는 약 2000억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금융 당국은 앞서 은행권에 민간 장기·고정금리 주담대 확대를 주문하고, 자금 조달 수단인 커버드본드 발행·투자 시장을 활성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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