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최우수'

박홍식 기자 2024. 8.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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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는 상위 9.6%의 전국지방공사·공단이 포함됐으며, 구미도시공사는 전국 기초 환경시설공단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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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사장 "혁신과 고객 만족 경영에 최선"
구미 도시공사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평가 대비 2순위(2위→1위), 1단계(나→가) 상승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도시공사 전환 이후 첫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최근 전국 262곳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확정 발표했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는 상위 9.6%의 전국지방공사·공단이 포함됐으며, 구미도시공사는 전국 기초 환경시설공단 중 1위를 차지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2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악취 관련 민원 최소화, 하수처리장 공정 효율 개선 활동 등의 분야에서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공사 전환 이후 첫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관리시설 노후화 등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차별화된 사업추진과 전 직원이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혁신과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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