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슈가 빠지면 BTS 제로?" 하이브, 역대 최고 분기 매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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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올해 2분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게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이브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의 음주 전동 킥보드 운전 소식은 주가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았다.
하이브 주가 상승은 이날 발표한 올해 2분기 호실적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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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올해 2분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게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이브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의 음주 전동 킥보드 운전 소식은 주가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았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전 거래일(6일) 대비 1만100원(5.89%) 오른 18만1500원에 상승 마감했다.
하이브 주가 상승은 이날 발표한 올해 2분기 호실적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이브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05억원, 5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7.5%, 253.9% 올랐다. 최고 분기 매출이었던 지난해 2분기(6210억원)를 뛰어넘는다.
직접 참여형 매출이 4239억원으로 호실적을 견인했다. 직접 참여형 매출에서 음반/음원 매출은 2496억원을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아티스트별 앨범판매량 1위 아티스트는 세븐팀으로 443만장이 팔렸다. 그 뒤로는 ▲NCT Dream 254만1000장 ▲뉴진스 242만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14만1000장 등이다.
올 하반기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은 활동을 이어 나간다. BTS 진은 하반기 중 솔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며 세븐틴은 새로운 앨범과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진스는 내년 월드투어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증권가에선 하이브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위버스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벤트 우선 참여 권한이 포함돼 팬덤의 니즈가 강할 것으로 기대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슈가가 술에 취해 전동킥보드를 타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주가엔 영향이 미미했다. 이날 하이브 종목 토론실에는 "슈가 빠지면 BTS 제로 아닌가" 등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 운전 관련으로 떠들썩했지만 하이브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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