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림픽 중계 해줄게"…전현무, 약속 지키기 위해 파리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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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역도 캐스터로 나설 방송인 전현무가 파리에 입성했다.
전현무는 6일(이하 한국시각) 파리에 도착한 뒤 KBS 스포츠국을 통해 "KBS 스포츠의 희망 전현무"라면서 파리올림픽 중계에 나서는 소감과 함께 각오를 전했다.
전현무는 오는 11일 저녁 6시 30분 파리올림픽 '팀 코리아'의 마지막 경기가 될 역도 여자 +81kg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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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 설움 토로한 역도 선수들 위해 출격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중계 캐스터 도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역도 캐스터로 나설 방송인 전현무가 파리에 입성했다.
전현무는 6일(이하 한국시각) 파리에 도착한 뒤 KBS 스포츠국을 통해 "KBS 스포츠의 희망 전현무"라면서 파리올림픽 중계에 나서는 소감과 함께 각오를 전했다.
그는 "드디어 파리 공항에 도착했다. 사격에서 김민경 위원이 좋은 성적 냈다고 들었다. 시청률도 잘 나왔다고 한다"며 "좋은 기운을 받아서 저 전현무도 3일 뒤 박혜정 선수의 역도 중계 시청률 1위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현무는 오는 11일 저녁 6시 30분 파리올림픽 '팀 코리아'의 마지막 경기가 될 역도 여자 +81kg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를 중계한다.
앞서 전현무는 KBS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여자 역도 국가대표 선수들과 친분을 쌓았다. 당시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토로하는 박혜정 선수에게 그는 "내가 역도 중계에 참여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실제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파리로 직접 향한 전현무다. 그는 이배영 해설위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파리올림픽 역도 중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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