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신임 국힘 당직자들에 축하난 보내…당정 협력 기조 영향

최다인 기자 2024. 8. 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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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주요 신임 당직자들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6일) 김명연 정무1비서관을 통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종혁 지명직 최고위원,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 정성국 조직부총장 등 6명에게 취임 축하 난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한동훈 대표를 찾아 대통령 명의 축하 난과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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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대표가 지난달 24일 오후 국회를 예방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왼쪽)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주요 신임 당직자들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6일) 김명연 정무1비서관을 통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종혁 지명직 최고위원,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 정성국 조직부총장 등 6명에게 취임 축하 난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한동훈 대표를 찾아 대통령 명의 축하 난과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대통령이 통상적으로 당선 축하 난을 보내는 당대표,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이외에 다른 임명직 당직자들에게까지 난을 보낸 것은 이례적이다. 거대 야당의 독주에 맞서 당정 결속을 강화하려는 기조에 따른 조치라는 분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달 24일 한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한 대표와 비공개로 회동하고 당정 화합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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