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U+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긍정적 검토"

안세준 2024. 8. 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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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오후 3시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을 하면서 정부 정책 방향 등을 면밀히 보고 있다. 저희도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인 주가-장부가 비율(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인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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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오후 3시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을 하면서 정부 정책 방향 등을 면밀히 보고 있다. 저희도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LGU+]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내부적인 자본 비용 산출 방식을 점검하고 있다"며 "국내 주요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을 다양하게 살펴보면서 중장기적인 적정 부채 수준 또는 자사주 매입 소각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주주가치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인 주가-장부가 비율(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인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말한다. 연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증권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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