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 7.5% 적금, 군대 'e-병무지갑' 있으면 손가락 하나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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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운영 중인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 'e-병무지갑'을 활용하면 최고 7.5% 이자율을 자랑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하고 알뜰폰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7일 병무청에 따르면 e-병무지갑의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 1일 기준 79만5956명으로 집계됐다.
병무청이 2022년 2월 간편인증과 민원서비스 등을 e-병무지갑 앱으로 통합 출시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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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운영 중인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 'e-병무지갑'을 활용하면 최고 7.5% 이자율을 자랑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하고 알뜰폰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7일 병무청에 따르면 e-병무지갑의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 1일 기준 79만5956명으로 집계됐다. 병무청이 2022년 2월 간편인증과 민원서비스 등을 e-병무지갑 앱으로 통합 출시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과거에는 우체국 등기우편으로 병역판정검사 결과, 입영일, 예비군 훈련 등의 통지서를 받았지만 e-병무지갑을 활용하면 모두 전자문서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등은 연간 3만여건씩 발급되고 있다고 한다.
최고 이자율 7.5%를 자랑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을 가입하려면 각종 증명서류가 필요한데 e-병무지갑에선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다. 영화·숙박·통신 할인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또 군 입대 전후 휴·복학 신청은 통지서를 출력해 방문 제출하는 대신 전자지갑에서 곧바로 신청할 수 있다.
병무청은 지난해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등 e-병무지갑을 통해 발급된 전자문서만 9만여건이라고 밝혔다. 민원인이 현장을 방문해 통지서를 제출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환산하면 약 18억원으로, 이를 절감했다는 게 병무청의 설명이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e-병무지갑은 국민의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사용자의 편익을 위해 민간과 협업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과 연계 방식 표준화, 서비스 간 통합 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병무서비스 플랫폼'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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