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4개월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토트넘맨’ 실력 스스로 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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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슈퍼루키' 양민혁(18)이 또다시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오랫동안 양민혁을 지켜봤고, 어린 나이에도 그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해 영입을 결정했다.
양민혁은 올 시즌까지 강원에서 뛴 뒤 내년 토트넘에 합류한다.
양민혁에게는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릴 강원과 광주FC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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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 국적이며 23세 이하 선수가 대상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활약에 걸맞은 수상이다. 양민혁은 7월 5경기 동안 3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강원도 양민혁의 활약에 힘입어 2위(13승5무7패·승점 44)로 올라섰다. 양민혁은 지난달 2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신고하며 4-0 대승에 앞장섰고, 26일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선 1골·1도움을 올리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벌써 8골·4도움이다.
28일 잉글랜드 명문 토트넘 이적도 확정했다. 토트넘은 오랫동안 양민혁을 지켜봤고, 어린 나이에도 그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해 영입을 결정했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에 따르면, 양민혁의 이적료는 역대 K리그에서 유럽 무대로 직행한 한국 선수 중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양민혁은 올 시즌까지 강원에서 뛴 뒤 내년 토트넘에 합류한다.
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전’에도 부름을 받았다. 31일 토트넘과 친선전을 펼친 팀 K리그에서 최연소로 선정돼 기량을 뽐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그는 앞으로 동료가 될 토트넘 선수들을 상대로 과감한 돌파와 날카로운 슛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7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그에게 대적할 상대는 없었다. 대구FC 황재원, 포항 스틸러스 홍윤상 등 총 11명이 후보에 올랐지만, 양민혁에게 미치진 못했다. 양민혁에게는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릴 강원과 광주FC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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