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밀알복지재단,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지역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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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밀알복지재단이 오는 30일까지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안심가로등 플러스'는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은 방범 취약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또는 스마트폴 가로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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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안심가로등 플러스’는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은 방범 취약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또는 스마트폴 가로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협업 기관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014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37본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전국 75개 지역에 총 322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왔다.
올해는 8개 지역을 선정해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심가로등은 태양광 가로등과 스마트폴 가로등 2가지 버전으로 지원된다. 신청 지자체는 2가지 버전 중에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작년부터 새롭게 지원된 스마트폴 가로등은 CCTV와 비상벨이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있다. 또한 보행자 및 차량 빅데이터 정보 수집과 활용을 통해 안전문제 대응과 예방이 가능한 영상감지센서기능도 탑재돼 있다.
안심가로등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오는 30일까지 안심가로등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수원과 밀알복지재단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취약계층 거주 비율, 가로등 설치 환경, 시급성, 지자체 참여도 등을 반영해 9월 중순 사업지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비전으로 전국의 방범 취약지역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국민의 안전 수호와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있다”며 “올해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에도 많은 지자체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시민안전에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제2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상, 2021년 ‘대한민국 사회적책임경영대상’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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