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음주단속 경찰 들이받은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검거

박우경 기자 2024. 8. 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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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하던 경찰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오후 9시 7분께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들이받아 상해를 입힌 혐의다.

A군은 당시 헬멧 미착용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경찰이 정차를 요구하자, 도주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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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미착용 단속하자 도주 시도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음주단속 하던 경찰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오후 9시 7분께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들이받아 상해를 입힌 혐의다.

A군은 당시 헬멧 미착용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경찰이 정차를 요구하자, 도주를 시도했다.

B경장(30대)이 이를 막아섰으나 A군은 경찰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경장은 다리가 골절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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