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동훈 지도부’ 신임 與 당직자들에 축하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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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 체제의 주요 신임 당직자들에게 대통령 명의 축하 난을 전달했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김명연 정무1비서관을 통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종혁 지명직 최고위원,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 정성국 조직부총장 등 6명에게 취임 축하 난을 보냈다.
앞서 한동훈 대표에게는 지난달 24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예방해 윤 대통령의 축하 난과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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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 체제의 주요 신임 당직자들에게 대통령 명의 축하 난을 전달했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김명연 정무1비서관을 통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종혁 지명직 최고위원,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 정성국 조직부총장 등 6명에게 취임 축하 난을 보냈다. 이들 대부분은 '친한(親한동훈)'계 인사로 분류된다.
앞서 한동훈 대표에게는 지난달 24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예방해 윤 대통령의 축하 난과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정치권에선 대통령이 통상적으로 당선 축하 난을 보내는 당대표·원내대표·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당 4역 외에 다른 임명직 당직자들에게까지 난을 보낸 것을 두고 최근 거대 야당의 독주에 맞서 당정 결속을 강화하려는 취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달 24일 한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한 대표와 비공개로 회동하고 당정 화합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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