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금리 안 올려" 발언에 1.2%↑‥35,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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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지수는 지난 5일 폭락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35,000선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우치다 신이치 부총재가 홋카이도에서 열린 강연에서 "금융자본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할 일은 없다"고 말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자 닛케이지수는 상승세를 타면서 2% 넘게 오른 채 오전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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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지수는 지난 5일 폭락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35,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닛케이지수는 414포인트(1.2%) 오른 35,089에 장을 마쳤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개장과 동시에 하락 출발해 오전 한때 2.6%대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우치다 신이치 부총재가 홋카이도에서 열린 강연에서 "금융자본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할 일은 없다"고 말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자 닛케이지수는 상승세를 타면서 2% 넘게 오른 채 오전 장을 마쳤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후에 35,5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2시 30분쯤 소폭 하락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닛케이지수가 미국이나 유럽 주요국 등 다른 국가보다 하락 폭이 컸던 데는 지난달 31일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엔화 강세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482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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