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김인유 2024. 8. 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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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의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개 세부 지표에 따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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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도시공사 전경 [안산도시공사 제공]

행안부의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개 세부 지표에 따라 진행됐다.

안산도시공사는 ▲ 공공기관 혁신가이드에 부응하는 조직 슬림화 시행 ▲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재인증 ▲ 웹 접근성 품질 인증 ▲ 사규 사전예고제 시행 ▲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계획 수립 및 혁신 방향 설정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는 관내 소상공인 사용료 감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92억3천만원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346명의 일자리 창출 실적도 기록했다.

특히 최근 6년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조직 슬림화에 따른 경영 효율화로 13억9천만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이 주인인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평가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안산의 품격과 미래를 혁신·선도하기 위한 공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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