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레쉬, 수십년간 열악한 환경에 놓인 참전용사에 가전제품 후원 `쾌적한 환경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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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참전용사의 오랜 바람이 한국 기업의 지원으로 실현됐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국내기업 인프레쉬는 이봉춘 참전용사가 가장 필요로한 에어컨, 세탁기, 밥솥, 전자레인지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가전제품과 이로 인해 발생되는 전기세 일부를 지원을 결정했고, 지난 6일 참전용사에게 해당 전자제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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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참전용사의 오랜 바람이 한국 기업의 지원으로 실현됐다.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이봉춘 참전용사는 가장 치열한 전투로 꼽히는 백마고지 전투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대한민국의 영웅이었다.
하지만 정전 이후 수십 년 동안 생활고를 겪어왔으며, 폐가 굳어지는 병에 걸린 아내와 함께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국내기업 인프레쉬는 이봉춘 참전용사가 가장 필요로한 에어컨, 세탁기, 밥솥, 전자레인지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가전제품과 이로 인해 발생되는 전기세 일부를 지원을 결정했고, 지난 6일 참전용사에게 해당 전자제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프레쉬는 "무더운 여름에 힘들어하셨던 참전용사님에게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드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전 참전용사 분들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프레쉬는 론칭 후 시력을 잃어가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의료지원, 전쟁 중 다리를 잃은 필리핀 참전용사 전동휠체어 지원, 태국 참전용사 주거개선비 및 후손 장학금 전달, 국내 참전용사를 위한 주거개선, 생활비 선불카드 제공, 식사 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활동에 큰 감명을 받았다" 등 기업의 행보를 응원하며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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