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맨시티 제치고 우승해 보자! 특급 공격수 영입전 참가?

가동민 기자 2024. 8. 7.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이 빅터 오시멘 영입에 뛰어들 수도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간) "오시멘은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와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첼시행은 오시멘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아스널도 기회가 열렸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에 따르면, 아스널은 오시멘 영입에 뛰어들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Wonderfully Football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스널이 빅터 오시멘 영입에 뛰어들 수도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간) "오시멘은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와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첼시행은 오시멘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아스널도 기회가 열렸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에 따르면, 아스널은 오시멘 영입에 뛰어들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2022-23시즌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오랜 기간 1위를 달렸지만 결국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아스널은 2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스널이 더 강한 팀이 되기 위해선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아스널에는 제수스, 에디 은케티아가 있지만 아쉬운 건 사실이다. 제수스는 부상이 문제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빠지는 기간이 길었다. 은케티아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아직 부족하다.

제수스, 은케티아 대신 카이 하베르츠가 최전방에 나와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베르츠는 시즌 초반에는 주춤했지만 아스널에 녹아들면서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 하베르츠는 리그 13골 7도움을 기록하며 PL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하지만 하베르츠가 전문 공격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여름 공격수 영입은 필수적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오시멘은 동물적인 운동 능력으로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간다. 오시멘은 머리, 양발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오시멘은 2022-23시즌 26골을 터트리며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했다. 세리에 A 득점왕에 오른 오시멘은 세리에 A 올해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당연한 수상이었다.

나폴리는 2022-23시즌 오시멘의 활약 속에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나폴리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고 오시멘은 선봉장이었다. 나폴리는 돌풍을 일으키며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2위와 승점 16점 차이로 리그 정상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8강에 진출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시멘은 공격수가 필요한 팀들에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잔류를 선택했다. 하지만 상황이 지난 시즌과 많이 달라졌다. 나폴리는 부진했고 오시멘도 득점력이 줄었다. 나폴리는 승점 53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오시멘은 모든 대회에서 32경기에 나와 17골에 그쳤다.

한창 주목받았을 때보다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오시멘은 여전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시멘만한 공격수가 없기 때문. 최근 걸출한 윙어는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좋은 스트라이커는 윙어에 비해 숫자가 부족하다. 그래서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팀들은 오시멘에게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