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양민혁·오베르단·티아고, K리그 7월 이달의 선수 후보

이재상 기자 2024. 8. 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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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대구), 양민혁(강원), 오베르단(포항), 티아고(전북)가 프로축구 K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후보로 세징야, 양민혁, 오베르단, 티아고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 오베르단은 21라운드 대구전에서 1도움, 22라운드 강원전에서 1골을 기록했고, 전북 티아고도 7월에만 3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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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른 세징야(왼쪽부터), 양민혁, 오베르단, 티아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세징야(대구), 양민혁(강원), 오베르단(포항), 티아고(전북)가 프로축구 K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후보로 세징야, 양민혁, 오베르단, 티아고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보는 7월 열린 K리그1 21~25라운드 경기를 기준으로 했다.

대구 세징야는 21라운드 포항전에서 멀티 골을 넣었고 23라운드 수원FC전, 25라운드 대전전에서 각각 1도움을 기록하는 총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강원 양민혁은 24라운드 제주전에서 멀티 골을 터트렸고 25라운드 전북전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렸다. 그는 4달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포항 오베르단은 21라운드 대구전에서 1도움, 22라운드 강원전에서 1골을 기록했고, 전북 티아고도 7월에만 3골을 넣었다.

한편 K리그 이달의 선수는 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로 추린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를 진행, 결과를 합산해 결정한다.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 팬 투표 등을 통해 최종 MVP가 정해진다.

이달의 선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주고, 해당 시즌 유니폼에 특별 패치를 부착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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