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본 사업 반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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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 사업으로 확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6일 본회의에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포함된 신규 광역철도 사업을 본 사업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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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예타 신청 예정...최대한 절차 간소화 방향
경기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 사업으로 확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6일 본회의에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포함된 신규 광역철도 사업을 본 사업으로 지정했다.
추가 검토 사업이었던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이 본 사업으로 변경되면서 대광위는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당국과 협의해 즉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5호선 연장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받는다. 예타 이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실시설계, 공사 발주 및 착공 순으로 진행한다.
시는 서울5호선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본격 행정절차에 돌입, 후속절차의 빠른 진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5호선이 국가사업에 본 사업으로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진행을 시작했다. 김포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와 민선8기 김포시의 노력이 함께 맺은 결실"이라며 "우리 시는 후속절차 진행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서울5호선 연장의 조기 개통이라는 결과로 김포시민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시장은 취임 직후 김포골드라인의 수송력 한계로 시민이 겪고 있는 극심한 교통난과 교통대책의 부족으로 서울 생활권인 김포시민의 서울진입이 어려운 측면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이에 한강2콤팩트시티가 지난달 31일 지정 고시된 데 이어 '서울지하철 5호선'이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반영됐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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