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무료 중계 효과"…SOOP, 동접자 4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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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 결승전이 진행된 날 아프리카TV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45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양궁 국가대표팀 단체 결승전과 탁구 혼합복식 4강전이 진행된 지난달 30일에도 40만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올림픽 경기를 시청했다.
특히 파리 올림픽 SBS 현지 중계진에 합류한 스트리머 '침착맨'(본명 이병건)은 지난달 27일 개회식부터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SOOP에서 단독 중계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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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감스트' 올림픽 소통 방송에는 15만명 접속
현지서 올림픽 레전드와 진행한 '침착맨' 방송도 인기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최근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 결승전이 진행된 날 아프리카TV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45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경기를 온라인으로 무료 중계해 수많은 시청자가 이곳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
7일 SOOP(숲)에 따르면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이 개인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지난 4일 오후 아프리카TV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5만명을 넘었다. 남자 양궁 국가대표팀 단체 결승전과 탁구 혼합복식 4강전이 진행된 지난달 30일에도 40만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올림픽 경기를 시청했다.
SOOP은 이번 흥행 이유에 대해 국가 대항전 등 편파 중계에 특화된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함께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컸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스트리머 '감스트'(본명 김인직)의 올림픽 생중계 콘텐츠에는 연일 15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여했다.
특히 파리 올림픽 SBS 현지 중계진에 합류한 스트리머 '침착맨'(본명 이병건)은 지난달 27일 개회식부터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SOOP에서 단독 중계 방송을 진행했다. 박태환(수영), 이용대(배드민턴), 현정화(탁구) 등 전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올림픽 관전 포인트 등 인터뷰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스트리머들이 유저들과 함께 이번 파리 올림픽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역도와 레슬링, 클라이밍 '팀 코리아 응원 방송' 등 합동 방송 콘텐츠를 진행하며 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던 것도 눈길을 끌었다. 스트리머들은 현역 선수들에게 직접 올림픽 경기 종목들을 배워봄으로써 올림픽 선수들의 경기력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메달 획득을 기원했다.
버추얼 스트리머들도 파리 올림픽 시즌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상 올림픽과 이색 스포츠 대회를 열었다.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스트리머 '우왁굳'이 개최한 왁타버스 체육대회에는 총 72명의 버추얼 스트리머가 참가했다. 9명의 스트리머가 8개 나라의 팀으로 나뉘어 수영·양궁·사격·리듬체조 등 여러 올림픽 종목으로 겨뤘다.
한편 SOOP은 아프리카TV에 파리 올림픽 특별 페이지를 만들어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대한민국 선수단 메달의 순간, 인터뷰 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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