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母갈등·가정 불화 고백 그후.."엄마랑 더 친해지는 중"

허지형 기자 2024. 8. 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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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엄마와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소하게 엄마랑 딸의 이야기 시작한다. 늘 가까이 있기에 소중함을 잘 모르는 거 같다"라며 "엄마랑 더 친해주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엄마랑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담았다.

손담비는 이날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시험관 시술 도전 중인 근황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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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손담비 SNS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엄마와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소하게 엄마랑 딸의 이야기 시작한다. 늘 가까이 있기에 소중함을 잘 모르는 거 같다"라며 "엄마랑 더 친해주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엄마랑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담았다. 똑 닮은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손담비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엄마와의 갈등을 고백한 바 있다. 부모님의 불화로 상처받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사실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을 보면서 결혼에 대한 물음표가 항상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손담비 SNS
/사진=손담비 SNS
이에 모친은 "(손담비가) 부모한테 사랑받지 못했으니 '나도 누구한테 사랑을 줄 수 없다'고 했다.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나 싶은 정도로 화가 나서 양쪽 뺨을 때렸다"고 말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손담비는 이날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시험관 시술 도전 중인 근황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손담비는 "오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10시에 시작합니다"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2007년 가수로 데뷔한 손담비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드림', '빛과 그림자', '가족끼리 왜이래',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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