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7~9일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 운영

경기 의왕시 오전동 성당에 설치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 (의왕시 제공) 2024.8.7/뉴스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오전동 성당에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영·유아와 초등학생 등 나이대별로 나눠 에어바운스형 슬라이드와 풀장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간이카페와 그늘쉼터, 파라솔 등 부대시설도 구비해 각 가족의 휴식과 편의를 향상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위생관리를 진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찜통더위 속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만끽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