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대학생들, 여름 방학 중 해외 봉사활동·농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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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대학들이 여름 방학 기간 해외 봉사활동과 농활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7일 지역 대학에 따르면 건양대 학생 20명은 교직원과 함께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코텐바시에서 하계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목원대도 지난달 전북 부안군 진서면·보안면 등에서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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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충남 대학들이 여름 방학 기간 해외 봉사활동과 농활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7일 지역 대학에 따르면 건양대 학생 20명은 교직원과 함께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코텐바시에서 하계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코텐바시는 건양대가 있는 논산시 자매결연 도시다.
이들은 스텐바시 내 장애인 복지시설, 한센병 환자가 있는 국립 스루가 요양소, 국제교류협회, NPO 노조미 작업소, 츠보구치팜, 후지산수공의 숲 등 7개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충남대·충북대 학생들은 오는 9일까지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원에서 연합 농촌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농활에는 충남대 65명, 충북대 65명 등 총 130명이 참여했다.
목원대도 지난달 전북 부안군 진서면·보안면 등에서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목원대 총동아리연합회는 2009년부터 매년 100여명의 봉사단을 꾸려 농활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 한밭대 학생 83명은 지난달부터 도보 국토대장정에 나서 이달 초까지 강원도 강릉, 울릉도를 거쳐 독도를 방문, 태극기를 휘날리기도 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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