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차관보, 中 간쑤성 부서기 만나 “현지 진출 기업 지원” 당부

권승현 기자 2024. 8. 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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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7일 중국 간쑤(甘肅)성의 스모우쥔(石謀軍) 부서기를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지원을 당부했다.

정 차관보는 면담에서 "지방정부 차원 협력은 상대적으로 정책적 유연성을 갖기 어려운 중앙정부 간 협력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간쑤성과의 협력이 발전하기를 기대했다.

또 한국 기업이 간쑤성 내에서 안정적 투자와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간쑤성 측의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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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스모우쥔 중국 간쑤성 부서기를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7일 중국 간쑤(甘肅)성의 스모우쥔(石謀軍) 부서기를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지원을 당부했다.

정 차관보는 면담에서 "지방정부 차원 협력은 상대적으로 정책적 유연성을 갖기 어려운 중앙정부 간 협력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간쑤성과의 협력이 발전하기를 기대했다. 또 한국 기업이 간쑤성 내에서 안정적 투자와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간쑤성 측의 지원을 당부했다.

스 부서기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간쑤성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한·중관계 증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스 부서기는 9일까지 머물며 새마을운동중앙회 방문, 한-중(간쑤) 경제무역설명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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