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온열질환자 214명·사망 6명…가축도 2만7927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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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경남지역 온열질환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7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경남지역 온열질환자는 전날 16명을 포함해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총 21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10일부터 전날까지 닭 2만1493마리, 돼지 5406마리, 오리 1028마리 등 가축 2만7927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다.
경남은 지난 2일부터 6일째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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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사망자 누적 6명…경남 전 지역 폭염경보 발효 중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경남지역 온열질환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7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경남지역 온열질환자는 전날 16명을 포함해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총 2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7명)보다 57명 많은 수준이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도 현재까지 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명)보다 많다.
폭염에 따른 가축피해도 늘고 있다. 지난 6월10일부터 전날까지 닭 2만1493마리, 돼지 5406마리, 오리 1028마리 등 가축 2만7927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다.
경남은 지난 2일부터 6일째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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