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블더] "영감이 필요해?" 발칵 뒤집힌 명문대…학생 마약 사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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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마약 청정국이라는 말은 벌써 옛말이 됐죠.
최근에는 수도권 대학생 수백 명이 모여 있는 한 연합동아리에서 마약을 하고 유통까지 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충격을 줬는데요.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에 이르는 학생 마약 사범은 지난 5년 새 약 11배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2018년 123명이었던 학생 마약 사범 숫자는 지난해 1천347명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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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마약 청정국이라는 말은 벌써 옛말이 됐죠.
최근에는 수도권 대학생 수백 명이 모여 있는 한 연합동아리에서 마약을 하고 유통까지 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충격을 줬는데요.
학생 마약 사범은 5년 사이 10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에 이르는 학생 마약 사범은 지난 5년 새 약 11배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2018년 123명이었던 학생 마약 사범 숫자는 지난해 1천347명으로 급증했습니다.
20대 마약 사범도 지난해 8천 명이 넘었는데, 5년 전인 2018년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입니다.
심각할 정도로 마약이 우리나라에 대규모로 퍼지고 있는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대학 캠퍼스 안에, 마약 판매 전단이 버젓이 뿌려지는 일도 있었는데요.
'영감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획기적인 제품', '완전히 합법적'이라며 대마 판매 광고물 200장이 뿌려졌던 겁니다.
결국 해당 전단을 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배후에는 한 마약 유통 일당이 있었던 걸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5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신종 대마 공급책 2명과 중간 유통책 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영상편집 : 문이진)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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