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임원, '인수 경쟁' SM 주가 고가 매도…수십억 시세 차익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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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전 임원이 '인수 경쟁'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요동치던 때, 주식을 팔아 수십억 원의 차익을 봤단 의혹이 제기됐다.
6일 JT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의 전 임원 A씨는 카카오와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SM) 인수 경쟁에 나선 지난해 2월, 아내 계좌에 있던 SM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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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카카오 전 임원이 '인수 경쟁'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요동치던 때, 주식을 팔아 수십억 원의 차익을 봤단 의혹이 제기됐다.
6일 JT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의 전 임원 A씨는 카카오와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SM) 인수 경쟁에 나선 지난해 2월, 아내 계좌에 있던 SM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당시 인수 경쟁으로 7만 원이었던 주가가 13만 원대로 급등했는데, A씨는 증권사 직원에게 "아내 계좌에 있던 주식을 오늘 13만2000원이 넘어가면 다 팔아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JTBC와의 통화에서 10억 이상의 시세 차익을 봤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다거나, 시세조종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은 전면 부인했다.
A씨는 시세조종 혐의 외에도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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