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태안24시] 당진시, ‘주민과 함께 더 안심,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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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행정안전부, 충남자치경찰위에서 추진한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총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은 주민 치안 체감도 제고를 위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시에서는 읍내7통(당진목화아파트~계성초 사이)에 생활안심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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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발전본부, 학대피해아동 ‘안면도 힐링캠프’ 지원
태안군의회, 7개 해수욕장 근무자 격려 방문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당진시는 행정안전부, 충남자치경찰위에서 추진한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총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은 주민 치안 체감도 제고를 위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시에서는 읍내7통(당진목화아파트~계성초 사이)에 생활안심 범죄예방을 위한 디자인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읍내7통 일원은 학교 5개소가 있으며 아파트단지와 도심 지역이 인접해 있어 학생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다. 이곳은 낡은 주택이 밀집한 원도심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골목길 야간 경관조명 개선 △CCTV·비상벨 통합시스템 설치 △빈집 제거 △담장 정비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당진경찰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공공디자인 전문가와 협력해 주민밀착 치안․안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치경찰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도비 7억원을 확보하며 당진천, 서문리 일원 시설물 개선 등 안전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발전본부, 학대피해아동 '안면도 힐링캠프' 지원
-"여행의 추억을 쌓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당진시 남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안면도 힐링캠프' 여행경비 300만원을 지원했다고7일 밝혔다.
당진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가정으로부터 방임, 신체·정서학대 등의 피해아동을 원가정으로부터 분리해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기관으로 2021년 여아쉼터 개소에 이어 올해 2월에 남아전용쉼터가 개소됐다.
이번 당진발전본부의 지원으로 쉼터 입소아동 및 보육사 등 11명은 5~7일 2박 3일간 태안 안면도 바닷가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 카트체험장, 네이처월드 등에서 풍부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캠프에 참여한 쉼터 관계자는 "가족여행 경험이 전무한 우리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여행의 추억을 쌓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지난해 여아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제주도 문화체험을 지원한 바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방한복 및 신학기 가방을 선물하는 등 지역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태안군의회, 7개 해수욕장 근무자 격려 방문
- 관내 해수욕장 안전점검 및 유관기관 근무자와 소통행보
제9대 태안군의회는 지난 6일 관내 7개 해수욕장에서 근무 중인 경찰서, 소방서, 수상안전요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본격적인 소통 의정활동에 나섰다.
7일 군의회에 따르면 의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방문한 7개 해수욕장(학암포, 신두리, 만리포, 연포, 몽산포, 삼봉, 꽃지) 방문은 전재옥 의장이 밝힌 '군민과 소통하고 행동하는 군민의 의회'를 만들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제9대 태안군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성 제시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내 7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근무 환경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재옥 의장은 "태안은 지난해 말 기준 연간 관광객수가 1775만명에 달할 만큼 여름철 해수욕장 피서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근무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렸고, 맘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태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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