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사업가였던 전남편에 금전적 도움 多, 직원 월급 사비로 주기도”(동치미)

박수인 2024. 8. 7.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애리가 사업가였던 전남편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많이 줬다고 밝혔다.

정애리는 전남편에 대해 "입만 살았다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은데 말씀을 참 잘하신다. 설득도 잘하고 수긍도 잘하게 한다. 대형 카페를 운영하면서 문화 사업을 하고 있었다. 부부가 됐으면 서로 힘을 합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설거지를 하기도 하고 카운터에 서 있기도 했다. 많이 애를 쓰고 살았는데 어려워진 일도 많이 생기고 아내로서 감당하기도 했다"고 결혼 생활 당시를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정애리가 사업가였던 전남편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많이 줬다고 밝혔다.

8월 7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정애리가 출연해 재혼한 전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정애리는 전남편에 대해 "입만 살았다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은데 말씀을 참 잘하신다. 설득도 잘하고 수긍도 잘하게 한다. 대형 카페를 운영하면서 문화 사업을 하고 있었다. 부부가 됐으면 서로 힘을 합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설거지를 하기도 하고 카운터에 서 있기도 했다. 많이 애를 쓰고 살았는데 어려워진 일도 많이 생기고 아내로서 감당하기도 했다"고 결혼 생활 당시를 떠올렸다.

"직원들한테까지 잘하셨을 것 같다. 어려울 때 그분들 월급도 드렸나"는 질문에는 "직원들과 친하게 지냈다. 그건(어려울 때 직원들 월급 주는 건) 당연하다. 일하는 것에 대한 건 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직원들의 월급을 가끔 사비로 충당했다고 알렸다.

"사업을 하는 분들은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었을 것 아닌가", "금전적으로 도와줬다는 의미인가"라는 질문에는 "아내는 그걸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다 했던 것 같다", "제 성격에 그랬을 거다. 당연히. 꽤 많이. 사소한 것들, 공감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이 쌓이면 힘들게 되지 않을까 한다"고 답해 금전적인 도움을 줬음을 고백했다.

한편 정애리는 지난 2011년 4월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