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복합문화센터 준공…11월 개관 준비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향남복합문화센터를 준공, 정식 개관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22년 6월 착공한 지 약 25개월 만이다.

향남복합문화센터는 향남읍 하길리 오음공원 내에 연면적 7221㎡,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들어섰다.

내부에는 도서관과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관, 공동육아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의 시설을 갖춰 앞으로 향남지역 시민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는 시설물 예비점검을 거쳐 오는 1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7일 향남복합문화센터 준공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정 시장은 “향남복합문화센터가 개관되면 향남권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관일정에 맞추어 시민들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남복합문화센터는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로서 388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에너지 자립률 60%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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