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號 후반기 산하기관 인사 전문성 '방점' 도시공사 사장 선임 '주목'

[기자수첩]

광주시 산하 대표 공공기관인 도시공사 사장 공개 모집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누가 새로운 수장이 될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광주시가 최근 산하기관장 인사에서 그린카진흥원 김성진 원장 선임에 이어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윤도한 글로벌광주방송 사장까지 출신과 진영을 가리지 않는 전문성 있는 인사를 선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14일까지 사장 공개모집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임명권자인 광주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사장 후보군으로 현재 관련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광주시 안팎에서는 "광주시를 대표하는 산하 공공기관인 만큼 사장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면서 "강기정 호의 후반기 산하기관장 인사가 전문성에 방점을 찍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끌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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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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