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추, 꺾이지 않는 폭염‥갑작스런 물벼락, 강한소나기

[뉴스외전]

오늘은 가을의 첫 번째 절기 입추인데요.

기세가 등등한 폭염 속에서 가을 분위기 찾기는 어렵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체감온도 30~35도 안팎의 극심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한편, 곳곳에서는 소나기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오늘 오전 여의도, 갑작스런 물벼락이 떨어지면서 시민들이 가방이나 비닐봉투 등 되는대로 비를 피하면서 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언제든지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5~60mm,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역에 5~40mm 가량의 비가 예상되고요, 시간당 30~50mm 가량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남부와 제주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26도가 예상되고요.

한낮 기온, 서울 33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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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624804_364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