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밸리 위법여부, 국정감사로 밝혀달라”…국민청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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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영개발로 전환한 K-컬처밸리 사업의 위법 여부를 국정감사로 규명해달라는 국민청원이 게재됐다.
지난 5일 'K컬처밸리 사업 계약 일방 해지 관련 위법·부당 행위에 관한 국정감사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하의 청원은 7일 오후 3시 기준 4천620명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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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영개발로 전환한 K-컬처밸리 사업의 위법 여부를 국정감사로 규명해달라는 국민청원이 게재됐다.
지난 5일 'K컬처밸리 사업 계약 일방 해지 관련 위법·부당 행위에 관한 국정감사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하의 청원은 7일 오후 3시 기준 4천620명의 지지를 얻었다.
게시자 최모씨는 청원을 통해 “불공정 행위나 사실 왜곡, 도지사의 정치적 목적의 업무 지시, 위계에 의한 업무 강요, 고양시민의 경제적 기대이익 손실과 기회비용 상실에 따른 배임 여부 등이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CJ라이브시티가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인근 32만6천㎡에 세계 최대 K팝 공연장과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시설, 호텔 등을 짓는 이 사업을 약 8년간 추진하다가 지체상여금 문제 등으로 인해 지난달 1일 도에 의해 계약 해제됐다.
도는 공영 개발로 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고양시민들은 원안대로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며 도심 곳곳에 현수막을 걸고 차량 시위를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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