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날벼락 '대표팀 캡틴인데...' 1년만에 주전→방출 위기, 리버풀 엔도 팔고 다른 MF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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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46) 감독이 새롭게 리버풀(잉글랜드)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엔도는 팀 내 몇 안 되는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슬롯 감독은 엔도 대신 도미닉 소보슬라이, 커티스 존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에게 수비적인 임무를 맡기는 등 엔도를 외면 중이다.
풋볼채널도 "리버풀에서 뛰는 일본 대표팀 엔도는 지난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이 오면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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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 안필드 인덱스는 7일(한국시간) "올 여름 3명의 리버풀 선수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엔도는 뛰어난 기술과 워크 에식에도 팀 계획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데이비드 린치 기자는 "슬롯의 계획에서 엔도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며 "엔도는 EPL 개막전 입스위치 선발 11명에 들지 못할 것이다. 시즌 내내 선발 명단에 제외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엔도는 올 여름 프리시즌 3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로 나선 것은 지난 달 27일에 열린 레알 베티스(스페인)전이었다. 나머지 2경기는 모두 교체로 나섰다. 특히 프리시즌이라도 중요한 경기라고 볼 수 있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전에서는 25분 밖에 뛰지 모했다.
엔도는 팀 내 몇 안 되는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슬롯 감독은 엔도 대신 도미닉 소보슬라이, 커티스 존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에게 수비적인 임무를 맡기는 등 엔도를 외면 중이다. 이에 이적설까지 터졌다. 프랑스 명문클럽 마르세유가 엔도와 연결되고 있고,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들도 엔도의 상황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도은 이전 소속팀 슈투트가르트(독일)에서 활약한 바 있다.
엔도의 위치에 일본 언론들도 걱정을 나타냈다. 엔도는 일본 대표팀 주장을 맡을 정도로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일본 풋볼존은 "엔도가 슬롯 감독 체제에서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고 우려를 표했다. 풋볼채널도 "리버풀에서 뛰는 일본 대표팀 엔도는 지난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이 오면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리버풀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설이 돌고 있다. 영국 HITC에 따르면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마누엘 우가르테(파리 생제르맹), 앙겔로 슈틸러(슈투트가르트) 등이 리버풀 영입후보 명단에 올랐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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