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글로벌톱 전략연구단 선정 1개 과제 철회"

박희범 기자 2024. 8. 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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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했던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사업 5개 과제 가운데 1개가 철회됐다.

선정이 철회된 과제는 '수전해 수소 생산시스템 전략연구단'이다.

이 가운데 5개가 선정돼 1개가 철회됐기 때문에 5개 과제가 경합을 해야 하지만, 철회된 과제도 주관기관을 바꿔 재평가에 응할 자격이 주어져 최종 6개가 경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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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지원기관 가운데 2차 평가 결과로 재선정 방침

(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했던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사업 5개 과제 가운데 1개가 철회됐다. 선정이 철회된 과제는 ‘수전해 수소 생산시스템 전략연구단'이다.

과기정통부는 재공모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철회 이유는 수전해 전략연구단 단장을 맡은 주관기관 후보가 지난 7월 중순 기업으로 자리를 옮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기존 지원 기관 가운데 한 곳을 재평가해 새로 뽑기로 하고, 후속 절차에 돌입했다.

자료 : 에너지연이 개발한 고체산화물 수전해셀(SOEC) 스택 (사진=에너지연)

재평가는 최종 우선순위를 정하는 연구계획서 2차평가부터 시행한다. 대상은 총 6개 과제다.

지난 2차 평가에서는총 10개 과제가 올랐다. 이 가운데 5개가 선정돼 1개가 철회됐기 때문에 5개 과제가 경합을 해야 하지만, 철회된 과제도 주관기관을 바꿔 재평가에 응할 자격이 주어져 최종 6개가 경쟁하게 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선정평가 완료 이후 협약 단계에서 전략연구단 단장 변경과 같은 유사상황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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